출퇴근길 지하철이나 버스가 너무 붐벼서 조금 일찍, 혹은 조금 늦게 움직여 본 적 있으시죠? 그렇게 혼잡한 시간을 살짝 피해서 대중교통을 타면 교통비를 더 많이 돌려주는 혜택이 있어요. 바로 모두의카드 출퇴근 시차시간 환급이에요.
원래 한시적으로 운영되던 이 혜택이 12월까지 연장됐고, 정부는 내년에도 이어가기 위해 2027년 예산안에 관련 예산을 담았다고 해요. 반면 많은 분들이 체감했던 ‘반값 모두의카드’ 혜택은 9월 이용분으로 끝났어요. 무엇이 계속되고 무엇이 끝났는지, 어떻게 해야 혜택을 받는지 차근차근 정리해 드릴게요.

모두의카드 시차시간 환급, 어떤 제도인가요?
모두의카드는 대중교통을 이용한 만큼 교통비 일부를 돌려주는 K-패스 기반의 교통비 환급 서비스예요. 여기에 올해 추가경정예산으로 출퇴근 시차시간 환급이 더해졌어요. 사람이 몰리는 출퇴근 시간 바로 앞뒤 시간대에 대중교통을 타면, 원래 받던 환급률에 30%포인트를 더 얹어 주는 방식이에요.
정부가 이 혜택을 만든 이유는 두 가지예요. 하나는 출퇴근길 혼잡을 조금이라도 분산시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매일 대중교통을 타는 분들의 교통비 부담을 덜어 주는 거예요. 실제로 추경 혜택이 시작된 뒤 1인당 월평균 환급액이 2만 700원에서 4만 1,300원으로 약 두 배 늘었고, 한 달 평균 환급을 받는 사람도 283만 명에서 346만 명으로 늘었다고 해요.
누가 받을 수 있나요?
모두의카드(K-패스)에 가입하고 카드를 등록해 둔 이용자라면, 정해진 시차시간대에 대중교통을 탔을 때 추가 환급이 적용돼요. 따로 시차시간 혜택만 신청하는 절차는 안내되어 있지 않아요.
- K-패스 카드를 발급받고 앱이나 누리집에 회원가입과 카드 등록을 마친 분
- 시차시간대에 버스·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한 분
일반·청년·다자녀·어르신·저소득층 등 이용자 유형에 따라 기본 환급률이 다르기 때문에, 내 유형의 정확한 환급률은 K-패스 앱이나 누리집에서 확인해 보시는 게 좋아요.
얼마를 받나요?
핵심은 “시차시간대에 타면 30%포인트 추가”예요. 원래 정률형 환급률이 20~53.3%인데, 여기에 30%포인트가 더해져요.
| 구분 | 내용 |
|---|---|
| 기본 정률형 환급률 | 20~53.3% (이용자 유형별로 다름) |
| 시차시간 추가 | +30%포인트 |
| 시차시간 이용 시 | 일반 이용자 50%, 최대 83.3% |
| 전체 평균 환급 비율 | 추경 전 약 31% → 약 60% |
| 1인당 월평균 환급액 | 2만 700원 → 4만 1,300원 |
예를 들어 일반 이용자가 시차시간대에 대중교통을 타면 그 이용분은 절반 수준을 돌려받는 셈이에요. 실제 환급액은 한 달 동안 몇 번, 어느 시간대에, 얼마를 썼는지에 따라 달라져요.

신청·사용 기간
- 시차시간 추가 환급: 12월 이용분까지 연장 (올해 말까지)
- 반값 모두의카드(정액형 기준금액 50% 인하): 9월 이용분까지만 적용되고 종료
- 내년: 2027년 정부 예산안에 관련 예산이 반영됐어요. 실제 시행 여부와 내용은 국회 예산 심의를 거쳐 정해지니 나중에 다시 확인해 주세요.
시차시간으로 인정되는 시간대는 아래 네 구간이에요.
- 아침: 05:30~06:30, 09:00~10:00
- 저녁: 16:00~17:00, 19:00~20:00
평일과 주말 모두 적용되는지, 환승할 때 어느 시점을 기준으로 보는지 같은 세부 기준은 K-패스 공식 안내에서 한 번 더 확인해 주세요.
신청 방법
아직 모두의카드(K-패스)를 쓰고 있지 않다면 아래 순서로 준비하면 돼요.
- 카드사 앱이나 홈페이지에서 K-패스 카드(신용·체크·선불 중 선택)를 발급받아요.
- K-패스 앱이나 누리집에서 회원가입을 해요.
- 발급받은 카드 번호를 등록하고 모두의카드 서비스 이용에 동의해요.
- 평소처럼 카드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시스템이 한 달 이용 내역을 보고 가장 유리한 환급 방식을 자동으로 적용해요.
이미 K-패스를 쓰고 있다면 새 카드를 만들 필요 없이, 앱에서 모두의카드 서비스 동의와 카드 등록 상태만 확인하면 돼요.

신청 전에 꼭 확인할 것
- 반값 혜택은 끝났어요. 정액형 기준금액 50% 인하는 9월 이용분까지만이에요. 10월부터 환급액이 조금 줄어든 것처럼 느껴질 수 있어요.
- 시간대를 정확히 기억해 두세요. 06:30이나 10:00을 넘기면 시차시간이 아니에요.
- 카드를 바꾸거나 재발급했다면 앱이나 누리집에서 새 카드를 다시 등록해 두세요. 등록하지 않은 기간의 이용분은 혜택을 받지 못할 수 있어요.
- 내 유형의 기본 환급률을 앱에서 확인해 두면 실제로 얼마를 돌려받을지 가늠하기 쉬워요.

자주 묻는 질문
Q. 시차시간 혜택을 받으려면 따로 신청해야 하나요?
A. 별도 신청 절차는 안내되어 있지 않아요. 모두의카드(K-패스)에 가입하고 카드를 등록한 상태에서 시차시간대에 대중교통을 타면 돼요. 환급 방식도 시스템이 가장 유리한 쪽으로 자동 적용해요.
Q. 반값 모두의카드 혜택도 12월까지인가요?
A. 아니에요. 12월까지 연장된 건 시차시간 추가 환급이고, 정액형 기준금액을 절반으로 낮춘 반값 혜택은 9월 이용분까지만 적용됐어요.
Q. 내년에도 시차시간 환급을 받을 수 있나요?
A. 정부가 2027년 예산안에 관련 예산을 반영했어요. 다만 예산은 국회 심의를 거쳐 확정되기 때문에, 내년 초에 공식 발표를 다시 확인하시는 게 좋아요.
마무리
출퇴근 시간을 30분에서 1시간만 앞당기거나 늦출 수 있다면, 모두의카드 시차시간 환급으로 교통비를 꽤 아낄 수 있어요. 기억할 건 딱 세 가지예요. 시간대 네 구간, 12월까지, 카드 등록 확인. 아직 K-패스를 쓰지 않는다면 이번 기회에 카드를 등록해 두고, 이미 쓰고 있다면 앱에서 내 환급 내역을 한번 확인해 보세요.
English
If your subway or bus is packed during rush hour, shifting your commute a little earlier or later can now save you money. Korea’s Modu Card (a public transit refund service built on K-Pass, the national transit fare refund program) gives an extra refund when you ride during “off-peak shoulder hours.” This extra benefit has been extended through December, while the “half-price Modu Card” benefit ended with September usage.
What is the off-peak hour refund?
Modu Card returns part of what you spend on public transportation. This year, a supplementary budget added an off-peak bonus: if you ride during the time slots just before or after peak commuting hours, your usual refund rate goes up by 30 percentage points. The goals are to spread out rush-hour crowds and lower transit costs for daily riders.
- Average monthly refund per person rose from about 20,700 won to 41,300 won after the bonus began.
- Monthly refund recipients increased from 2.83 million to 3.46 million people.
How much can you get back?
- Basic refund rate: 20% to 53.3%, depending on user type (general, youth, multi-child families, seniors, low-income).
- Off-peak bonus: an additional 30 percentage points.
- Result: 50% for general users, up to 83.3% at most.
Your actual refund depends on how often, when, and how much you ride each month.
Which hours count?
- Morning: 05:30–06:30 and 09:00–10:00
- Evening: 16:00–17:00 and 19:00–20:00
Details such as weekend rules or how transfers are timed should be checked on the official K-Pass guide.
Key dates
- Off-peak bonus: extended through December usage.
- Half-price Modu Card (50% lower fixed-amount threshold): ended with September usage.
- Next year: related funding is in the 2027 government budget proposal, but it still needs National Assembly approval.
How to start
- Get a K-Pass card (credit, debit, or prepaid) from a card company’s app or website.
- Sign up on the K-Pass app or website.
- Register your card number and agree to the Modu Card service.
- Ride as usual. The system automatically applies the most favorable refund method each month.
No separate application for the off-peak bonus has been announced. If you replace or reissue your card, register the new one, or rides during the unregistered period may not count.
Eligibility may be limited to Korean nationals. Foreign residents should check with the official agency before applying.
